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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상인 위로는 염장?

grgb 2020. 2. 14. 16:08

정세균 현 총리가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하면서 사람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 신종코로나로 인해서 장사가 안되는 상인들에게 "손님이 없어서 편하시겠다"라고 빈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세균 총리모습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신음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차 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가 방문한 곳은 서울 서대문군 신촌명물거리.

 

경기침체와 더불어서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위축까지 겹치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찾은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자리에서 정세균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시장에 방문한 정초리

 

정세균 총리가 한 상점을 방문해서는 "요새는 (손님이) 좀 줄었을텐데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더불어서 "그간에 돈 많이 벌어 놓은 것 갖고 조금 버티시라"라고 말하였습니다. 일단 여기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 신종코로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았는데 아무기약 없이, 총리라는 사람이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며 그간 모은 돈으로 버티라고 조언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총리가 할 수 있는 말일까요? 하지만 이건 아직 시작도 안되었습니다.

 

정세균 총리 망언 모습

 

정세균 총리는 이후 다른 가게를 방문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정세균측 입장은 농담이라고 하겠지만 상인들 입장에서는 분명한 조롱입니다. 

 

학교폭력도 마찬가지죠? 가해자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피해자들은 그게 장난일까요? 그것도 의원 후보도 아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총리에 있는 사람이 국민을 대상으로 희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정세균 총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세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들은 정세균 총리의 발언을 몰지각한 언행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생은 다망쳐놓고 그간 모은 돈으로 버티라는 소리를 한다던가, 상인들이 손님이 없어 죽상인데도 그앞에서 손님이 없어서 편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공감능력 부족", "염장을 지르는 망언"이라며 맹폭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세균총리

 

하지만 정세균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침묵입니다. 그저 그들은 이게 재미있는 농담이라고 생각한 것일까요? 아마 논란이 끝날때까지 침묵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세균 총리측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그제서야 총리실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식당주인이 친밀도를 표현하길래 반가워서 편하게 한말"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장사가 안되더라도 곧 바빠질거라는 의미였다고 하는게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거라면 정총리는 국어부터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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