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야기
진중권 이언주 본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언주를 저격하였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19일 미래통합당이 이언주 의원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애초에 정치철학이 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진중권 이언주 비판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이언주 및 미래통합당에 대한 비판을 하였습니다. "이언주를 전략공천 하려나 보다.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말하였는데요. 이런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진중권은 "이언주씨는 민주당-국민의당-바른미래당-미래를향한전진,-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바꿔왔다"라면서 이게 단 4년사이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언주의 박쥐같은 모습을 꼭 집어 잡아낸 것인데요.
이어서 "그 사이에 정치적 입장이 한쪽 극에서 반대편의 극으로 바뀌었다"면서 이언주의 당을 갈아타면서 진보에서 보수로 바꾼 것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이것은 곧 정치철학이 없다는 것이고 진중권이 이를 비판한 것입니다.
진중권은 이언주를 제2의 피닉제가 된 것이라고 지칭하였습니다. "물론 정치인이 소속정당을 바꿀순 있으나 소속을 바꿀 때 반드시 유권자 앞에서 왜 자신이 정치적 신념을 바꾸었는지 해명해야한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언주는 확실히 너무 많은 당을 바꾼거 같긴하네요.
피닉제라는 말은 당적을 여러번 바꾸면서 현역의원을 6선까지한 이인제의 별명인데요. 즉 공천을 받기 위해서 당적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의원직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뜻합니다. 당적을 자주 바꾼다는 것은 의원자리가 있는곳에 가기위해서 자신의 신념 또한 버린다는 것이고, 이는 의원직을 맡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진중권은 누구인가?
진중권은 1963년생으로 서울특별시 영등포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다소 작은 164cm로 알려졌으며 2남2녀중 장남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였으며 1997년 외환위기 일때 독일에서의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평론가로 활동하기 시자합니다.
평론가로써 진중권이 이름을 알린 것은 1998년 4월 월간문화지인 <인물과사상>에 <극우 멘탈리티 연구>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입니다. 이글로 인해서 극우적 박정희 열풍 비판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계속 평론가 활동을 이어오다 2005년에 SBS 러브fm에서 라디오 프로까지 맡게 됩니다.
한편 진중권도 잠깐의 정치생활을 한적이 있습니다.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하자 입당하였는데요. 하지만 201년 이후 NL주사팍열이 집단적으로 입당하자 진중권은 이들과 마찰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후 진중권은 "주사파로 인해서 당이망해간다"며 당을 탈당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노회찬과 심상정이 진보신당을 창당했을 당시 입당하였으며 정의당의 평당원이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9월과 2020년 1월 두차례에 걸쳐 탈당을 공식요청, 그리고 1월 10일부로 탈당처리가 되었습니다.
'정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재철 코로나 검사 (1) | 2020.02.24 |
---|---|
이명박 구속될까? (1) | 2020.02.19 |
나경원 딸 의혹 (4) | 2020.02.17 |
정갑윤 국회의원 (0) | 202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