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뜻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면 블로그 뉴스를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치뉴스는 이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서 현재 총선 연기론까지 슬슬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코호트 격리 뜻에 관심이 많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코호트격리란?

코호트 격리란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특정 질환에 함께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일단 노출이 되었으면 동일 집단으로 묶이는 것입니다.

 

 

코호트라는 뜻은 '동일 집단' '지지자'라는 뜼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사회학에서는 같은 특색이나 행동 양식을 공유하는 그룹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호트 격리란 같은 성격을 가진 이들을 격리한다는 풀이로도 해석이 되는데요.

 

 

코호트라는 단어는 고대 로마 군대의 기본 편제인 라틴어, '코호스'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코호스는 오늘날 대대규모의 부대로 통상 500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군대의 편성단위였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코호트 격리라는 것은 특정 질병 감염자나 의료진 모두 포함하여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 질병확산을 극단적으로 막고자 실시하는 조치를 뜻 합니다.

 

코호트 격리, 언제부터 사용했나?

중세유럽에서는 전염병일 돌면 발병 도시나 지역을 봉쇄하는 방역 전략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코호트 격리라고 할 수 있죠. 특히 14세기 중엽페스트가 창궐하자, 베니스와 제노아 등등 이태리 항구마다 테스트 유행지역에서 온 모든 선박의 입항과 하선을 한달간 금지하였다고 합니다. 

 

사실 격리를 하면서 봉쇄하는 것을 코호트의 시초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아마 한국도 조선시대에 역병이 돌면 해당 마을을 격리 조치하였을텐데 이또한 코호트 조치라고 할 수 있겠군요.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인 곳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인 곳은 2곳입니다. 청도대남병원이 첫번째 인데요. 이곳에서 현재 대량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3일 기준으로 대남병원 환자 103명, 의료진과 직원까지 모두 112명이라고 합니다. 해당 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있던 환자는 모두 감염된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입니다. 부산에서도 현재 무더기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것입니다. 해당 병원측은 24일 오전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에 돌입했으며 잠정적으로는 3월 7일 해제 예정입니다.